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목적은 청양군민을 비롯한 모든 가정에게 안전문화 확산과 자율적 설치 환경 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홍보 장소는 귀성객 이동거점 장소로 예상되는 곳을 선정하였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일제 홍보를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뜻하며 설치대상으로는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이며, 설치기준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를 해야 한다.
류일희 서장은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중 18.3%를 차지하는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은 절반인 47.8%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나 초기진압을 위해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