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천안교회 홍보단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마음 담아 전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전통시장 및 지역 상인들에게 음력설 새마음을 기원하는 경자년(庚子年) 황금 쥐 저금통을 준비해 사업장 번창을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 속에 비친 상인들의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홍보단의 사랑을 전해 받은 한 소상공인은 "신천지천안교회 덕분에 삭막했던 동네가 밝게 변한 것 같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늘 소상공인들을 웃으며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그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장을 보는 상인들과 소비자들 모두 물가 걱정 없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2020년에는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천지 천안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신천지 천안교회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후화된 담벼락에 평화 메시지를 그린 '담벼락 이야기' ▲사랑의 도시락 나눔 '핑크 보자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실버 사회를 위한 '백세만세' ▲의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전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6.25 전쟁 참전 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