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 환자 대상 지역별 다양한 ‘설 맞이 행사’ 열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22 19:3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21일 대전자생한방병원 환자들이 설 맞이 행사에 참가해 의료진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21일 대전자생한방병원 환자들이 설 맞이 행사에 참가해 의료진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명절 연휴가 되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도 명절증후군이 찾아온다. 익숙지 않은 병동 생활에서 겪는 입원 스트레스와 함께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겹치기 때문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1일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입원 치료 때문에 고향에 갈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과 인천자생한방병원, 청주자생한방병원은 각 병원 로비와 휴게실에서 ‘환자들과 함께하는 설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입원 환자뿐만 아니라 외래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들 총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경자년 새해 복을 기원하고 서로 쾌유를 바라는 덕담을 나눴다.

올해 설 맞이 행사를 위해 대전·인천·청주자생한방병원은 윷놀이, 투호, 뽑기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떡, 붕어빵, 식혜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가한 이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추첨도 진행돼 행사의 흥을 돋웠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자생한방병원 최윤정(32) 환자는 “설날이 다가오면서 마음이 적적했는데 많은 분들과 함께 이번 설 맞이 행사를 즐기면서 맘껏 웃을 수 있었다”며 “치료가 끝나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기분이 좋을수록 치료 경과도 좋듯이, 환자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웃고 즐기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었길 바란다”며 “다음 명절은 고향에서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자생한방병원은 치료에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