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TK반발 움직임에 민주당 대전 “지역민 우롱” 발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22 18:51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2일 "자유한국당이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당을 맹비난했다.

시당은 이날 최영석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은 겉으로는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한 뜻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이 같은 움직임으로 그동안 지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처사에 불과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대전시당의 이 같은 논평은 최근 영남 지역 매체 등에서 '자유한국당 TK 의원들이 지역공약개발 만찬 간담회에서 균가균형특별법안 저지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시당은 이를 예를 들며 "한국당 TK지역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은 법안 폐기를 제안하며 균특법안 20대 국회 처리를 저지하겠다고 한다"며 "사실상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 반대에 나선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반대만 하는 몽니·어깃장 정치를 그만두고 통렬한 반성과 함께 일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로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