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통여건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교통여건 개선 촉구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20.01.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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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보조노선과 추가 노선 신설로 아름·고운·종촌동 교통여건 개선해야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름동의 교통여건 개선을 촉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름동의 교통여건 개선을 촉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름동의 교통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상의원은 “아름·고운·종촌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약 8만 7000명으로 동 지역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균형 발전의 소외지역이라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의원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원과 온라인 카페 게시물을 근거로 “시 교통정책이 BRT 노선 중심으로 수립되고 이로 인한 교통편의도 인근 지역에만 집중돼 있다 보니 BRT 노선과 이격된 아름동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상의원이 공개한 아름동과 도담동의 교통여건 차이 분석에 따르면 도담동에서 BRT 990번 버스를 이용하면 반석역까지 약 28분이면 도착하지만 아름동에서는 광역버스 1004번을 이용할 경우 약 43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고운동과 종촌동 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상의원의 주장이다.

상의원은 아름동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BRT 보조노선 확충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고 대전 반석에서 새롬중앙로, 다정중앙로 및 달빛로를 지나 조치원, 오송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24개 단지 2만 2000세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KTX 오송역 이용 편의 증대, 조치원 지역과 연계성 강화 등 노선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상의원은 “BRT를 중심으로 한 현재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어느 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동 지역의 균형발전이라고 인식해주길 바란다”며“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교통여건으로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