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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직원 존중 떡국 나눔 행사' 실시

노사간·부서간 정서적 소통 위한 좋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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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3 15:2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 22일 가스기술공사 임원 간부진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직원 존중 떡국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지난 22일 가스기술공사 임원 간부진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직원 존중 떡국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노사는 지난 22일 대전본사 구내식당에서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직원 존중의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떡국을 나누는 '직원 존중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을 존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라는 노사 공통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외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본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손수 육수를 내는 일에서부터 소고기 고명 만들기, 떡국 끓이기, 설거지 및 뒷정리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행사를 진행한 인사노무처 담당자는 "음식을 조리하는 하나의 공정에도 다양한 의견차이가 존재하지만 다름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임을 확인했으며, 노사간·부서간 정서적 소통을 위한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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