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2019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지역주민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책, 영화, 교육, 인공지능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법과 연결해 진행됐다.
20일에는 강희웅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가 ‘책과 법(Book&Law)-소설은 법실무의 교과서’를, 21일에는 류제화 변호사(여민합동법률사무소)가 ‘영화와 법(Cinema&Law)-영화 라쇼몽에서의 실체적 진실’을, 22일에는 김의성 변호사(대전광역시교육청)가 ‘교육과 법(Education&Law)-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교육법’을, 23일에는 충남대 법률센터 김권일 박사가 ‘인공지능과 법(AI&Law)-자율무기? 킬러로봇? 법적문제는?’을 강연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법률센터는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법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의 법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의 공간을 개방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수도권 못지않은 법 교육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포럼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