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총 850명으로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660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이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한다.

단 건축분야는 채용인원이 적어 중부·충청·호남·영남권 인원을 비수도권으로 통합 채용한다.

한국철도는 채용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중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겠다"며 "열정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