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동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경수 예비후보가 28일 김용원 전 동구청 정책비서실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김 전 비서실장은 선대위 구성과 함께 향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김 전 비서실장은 충남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민성장위원 및 조직본부 특보로 활동했으며 지난 지방선거 후 동구청 민선 7기 인수위원장, 정책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밀착형 후보로서 그동안 수많은 활동 속에서 검증된 능력으로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는 정 예비후보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다음달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대위 발대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 우려로 보건당국 추이에 맞춰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 예방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