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43학급 이상 학교 ‘보건실 추가 인력’ 배치
세종시교육청, 43학급 이상 학교 ‘보건실 추가 인력’ 배치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20.01.2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담·아름·보람초 등 13개 학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새 학년도부터 일정 규모를 넘어서는 학교에 보건실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규모가 비교적으로 큰 일부 초등학교 학생들의 보건실 이용 건수는 일 평균 60여 건에 달한다.

보건 교사는 수시로 방문하는 학생의 처치는 물론 성교육, 감염병 예방, 흡연·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 활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1000명이 넘는 학생의 건강을 보건 교사 1인이 자세히 돌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시 교육청은 비만 등 만성질환, 정신건강 위기 학생, 미세먼지 민감 학생 관리 등 날로 증가하는 학교 보건 수요와 학교 규모를 감안 해 보건실 추가 인력 배치를 결정했다.

인력이 추가 배치되는 학교는 도담, 아름, 보람 초 등 43학급 이상의 13개 초가 대상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급 배정 결과와 학교의 요구 등을 종합해 대상 학교를 조만간 최종확정할 예정이다.

추가 인력은 간호사 면허를 갖추고 보건 교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들의 건강을 관찰하고 각종 질병의 예방 처치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보건실 방문이 잦은 오전과 신체 활동이 많은 점심시간 집중해 근무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보건실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신체적인 치유뿐만 아니라 정서적·심리적인 지지 등 다양하다”며“이번 보건실 인력 보충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