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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정1동, 신속한 조치로 응급상황 속 민원인 구했다

정민지 주무관,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로 위급 상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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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8 18:5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한 민원인이 발작과 함께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자 정민지(간호8급)주무관과 119구조대가 함께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한 민원인이 발작과 함께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자 정민지(간호8급)주무관과 119구조대가 함께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성정1동 정민지(간호8급)주무관이 민원인을 응급조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신규 임용된 정민지 주무관은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소속으로, 때마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수행 출장을 마치고 행정복지센터에 복귀한 직후였다.

이 남성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업무를 보던 중 발작과 함께 쓰러지며 불안정한 호흡을 보이고 뇌전증(간질) 환자가 일으키는 발작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응급 상황이었다.

대학병원에 근무한 경력이 있던 정 주무관은 상황 파악 후 민원실 직원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후, 위험물건에서 떨어지도록 조치하고 혀를 깨물지 못하게 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 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고 남성은 안정을 되찾았다.

정 주무관은 “다행히 뇌전증에 대한 응급처리를 알고 있어 도울 수 있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1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로 지역주민 대상 종합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기능강화를 위해 작년 11월 신설됐으며, 복지와 건강 기능이 강화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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