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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막는다…대전교육청 비상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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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8 18:09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전 기관과 각급학교에 관련 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시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반 단장을 부교육감으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우한시) 지역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등교중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지역 전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이후 중국에 다녀오거나 경유한 학생·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의심환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의심환자가 발생할 시 즉각 교육청과 보건당국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각급학교 학생·교직원에 전파하고, 졸업식이나 개학식 등 교내 행사를 축소하도록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을 파악, 필요시 추가로 구비할 예정이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이번 주부터 개학이 시작되는 만큼 학교에 손씻기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이행토록 해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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