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봉초 선수 위주로 전문 엘리트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단장에는 정준이 전 세종시의회 의원이, 감독에는 FC서울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 등 프로선수경력과 경남FC U-18세 프로유스팀 수석코치를 지낸 양동철 감독이 선임됐다.
U-13,14,16세 연령별 청소년 국가대표 및 전남 드레곤즈 프로축구출신 류현준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아 지도한다.
정준이 단장은 창단사를 통해“그동안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동할 수 있는 중학생 중심의 클럽이 없어 간절한 마음으로 창단을 하게 됐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 축구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학생들이 타 시도로 나가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학부모와 힘을 모아 세종축구발전과 클럽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동철 감독은 “세종시에는 엘리트 남자축구가 소외되어 있다며 기존 선수들의 기량만 봐도 충분히 세종시에서도 엘리트 남자축구를 육성 할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