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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소방서, 전국 최초 노후주택 소방시설 지원

5층 이하 공동주택 4800여 가구에 2년간 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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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30 13:3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왼쪽부터)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홍섭 증평군이장연합회장, 김정희 증평소방서장, 홍성열 증평군수, 엄대섭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왼쪽부터) 김남순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홍섭 증평군이장연합회장, 김정희 증평소방서장, 홍성열 증평군수, 엄대섭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전국 최초로 5층 이하 공동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2억원을 들여 가구당 소화기 1개와 화재감지기 2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2012년 2월 이전에 지어진 주택 4800여 가구 전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2012년 2월부터 단독·공동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시행 이전에 지어진 주택은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안정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소방서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 협약을 맺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홍성열 군수와 김정희 증평소방서장, 이홍섭 군 이장연합회장, 엄대섭 증평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 등이 참석해 소방시설 설치사업 외에도 매월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안전문화운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변인순 군 안전총괄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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