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결혼 이주민의 모국에 있는 가족과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주)한화토탈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탁했고 서산우체국은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주)오상자이엘은 화장품을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발송된 선물은 우리지역 특산물인 서산 생강한과를 비롯해 결혼이주민의 모국에서 선호하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선물을 발송함으로써 자주 만나지 못하는 마음과 정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가족의 훈훈한 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