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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1.30 16:5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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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주민 피해 예방차원에서 2월 초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비롯해 동별 자생단체회의까지 크고 작은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취소된 주요행사로는 ▲2월 1일 대별동 인산솟대문화제 ▲6일 제19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7일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대동, 비룡동 장승제 ▲가양2동 산신제 ▲소제당산제 ▲8일 산내동 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 및 목신제 등이다.
한편,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 28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전통 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행사 개최도 중요하지만 어떤 것도 주민 안전을 우선할 순 없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께서도 행사 취소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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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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