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열어
육군37사단,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열어
  • 김정기 기자 jay0004@dailycc.net
  • 승인 2020.02.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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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 통해 ‘맛과 질’ 확인
지난달 31일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업체별 출품된 도시락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7보병사단 제공)
지난달 31일 열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업체별 출품된 도시락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7보병사단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육군 제37보병사단(소장 고창준)은 지난달 31일 사단장 주관으로 사단 참모 및 동원 관계관, 장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는 올해 예비군 훈련 중 제공되는 도시락을 주요 지휘관과 관계관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해 최종 계약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사단은 품평회에 앞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전 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와 동원·헌병·감찰·보소·의무·헌병으로 구성된 관·군 합동TF를 구성했다.

이들은 4개 입찰 업체(행복담은 네모, ㈜엘엔에프 리테일, 두진 푸드시스템, 굿푸드시스템)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설 및 개인위생, 조리도구 및 음식재료 관리, 시설 규모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사단은 품평회 결과와 관·군 합동TF의 현장평가, 업체 제출서류 등 결과를 합산해 오는 5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후에는 양질의 식단이 마련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시작되는 훈련 때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 동원참모 이용민 중령은 “예비군 도시락 개선을 위해 힘쓰는 것은 예비군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과 같다”며 “부대와 업체가 활발하게 소통해 맛있고 질 좋은 도시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주기적인 메뉴 회의와 불시 관·군 합동 위생점검 등을 통해 도시락의 맛과 질 개선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