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전직원이 ‘봉사왕’
대전도시공사 전직원이 ‘봉사왕’
  • 황천규 기자 lin3801@dailycc.net
  • 승인 2020.0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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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충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인증
유영균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일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유영균 사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일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사진=대전도시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275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총 8111시간으로 집계 됐는데 이는 1인 평균 29.5시간에 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자원봉사참여자들의 평균인 19.8시간보다 10시간 가량 많은 봉사시간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시간보다 봉사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아래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면 공사가 일정액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작년 한해동안 모두 25건의 봉사활동을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했다.

시 전역에 사업장이 분포된 특성을 살려 금고동, 신일동 등 시외곽의 농업지역에서는 사업장 인근에서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고 가까운 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전기, 건축, 조경 등 전문분야 직원들은 복지기관의 시설정비와 같은 재능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5000여세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업무특성과 연계해서 임대아파트 내 복지관과 연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동아리도 여러 개가 조직돼 있고 또 새벽과 야간근무가 많아 봉사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환경사원들도 봉사단체인 참사랑회를 구성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 이외에도 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에 1154만원을 기부하는 등 1년간 모두 9200여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활발한 봉사와 기부활동에 대해 자원봉사연합회로부터 ‘자원봉사 우수기관’ 인증동판을 받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일터’ 인증패를 받는 등 대외적으로 도시공사 임직원들의 공익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