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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한 식품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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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2 15:1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안전한 식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효(孝) 실천 미용업소 지정·반찬등속 체험관 운영

우선 700만원을 들여 효(孝) 실천 미용업소 지정·운영사업을 펼친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 미용 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어르신 우대 업소 지정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미용업소에는 효(孝) 실천 미용업소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 열린 반찬등속 체험 행사에 이어 반찬등속 체험관을 운영한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의 세종대왕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다과상·반상체험·전통음식 만들기·시식체험 등을 진행한다.

반찬등속 음식 선호도 조사를 함께 벌여 대중적 음식을 발굴해 청주한정식 메뉴로 반영하고 BI 개발 및 상표등록 추진으로 반찬등속 콘텐츠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음식문화와 관광 콘텐츠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

▶노인복지시설 급식관리 지원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급식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급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급식 인원 50인 미만 노인급식시설 40곳을 대상으로 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 제공, 조리·배식 지도 및 영양상담 등 영양관리, 종사자 식생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도록 돕는다.

이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사업을 실시한다.

무신고(보따리상) 수입식품 판매 여부, 한글표시사항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지도를 통해 상습적이고 고의성 있는 위반업소 집중단속을 축산업무 부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공항, KTX,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음료업장 등 위생등급제 도입 유도) 및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나트륨 및 당 줄이기 실천 캠페인 실시, 원스푸드 실천업소 지정·운영,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남은 음식 싸 주고·싸오기 사업, 좋은 식단제 이행 홍보로 시민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

또 배달 음식, 가정 간편식 등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범정부 협업을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신속 대응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별·시설별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홍보 교육을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한다.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사전 차단하도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 유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 강화로 건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식품 관리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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