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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1, ‘비바! 비올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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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3 18:5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비바 비올라 공연포스터.(대전시향 제공)
비바 비올라 공연포스터.(대전시향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챔버시리즈1‘비바! 비올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연주는 심금을 울리는 연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블라디미르 멘델스존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대전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다.

루마니아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비올리스트 블라디미르 멘델스존은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 지휘자, 작곡가 및 편곡자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하게 활동하는 음악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고전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곡들이 연주된다.

구슬같이 맑은 플루트 음색과 현악기의 절묘한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4중주 제3번 다장조, 작품 285b'로 상쾌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어 베토벤의 비운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현악 5중주 다장조, 작품 29’가 연주된 후, 감미로운 클라리넷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가장조, 작품 581’로 대미를 장식한다.

현악 앙상블의 정교하고 절제된 아름다움 속에 목관악기를 대표하는 플루트와 클라리넷이 조화를 이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음색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어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를 기념해 이번 시즌 그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마스터즈시리즈1에 연이어 연주되는 베토벤 작품에 그 의미가 더욱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로 매 공연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챔버시리즈.

올해도 그 화려한 시작에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대전시립교향악단 전화(042-270-8382~8), 홈페이지(www.dpo.or.kr). 티켓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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