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종 코로나 혈액수급 비상… 대전시청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매분기 찾아가는 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03 17:1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3일 대전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운동에 나섰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3일 대전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운동에 나섰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운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3일 대전시청 5층 '창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대전시청은 매년 4회 이상 헌혈 운동에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2회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중이다.

또한 자체 예산으로 헌혈자에게 기념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헌혈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대전시청은 2004년 이후, 42차례 헌혈 운동을 통해 총 2940명의 공무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대전시청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사례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월 중으로 보령 교육지원청, 법제처, 충청남도 태안 교육청, 부여군청, 서천군청 등 공공 기관 중심으로 헌혈이 예정되어 있다.

손일수 혈액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젊은 층의 헌혈이 감소하고, 동절기를 맞아 학생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등 수급이 어려운 시기인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