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정현 부여군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

“위기 상황에 준하여 대응하되, 차분한 대응”강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04 12:16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가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4일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부여군은 지난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보건소에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대등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박 군수는 보건소와 별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차단을 당부했다. 그리고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방문하여 부여군의 감염병 대응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4일 현재 부여군 확진 환자는 없으며 중국을 다녀 온 뒤에 약간의 발열 증세를 보이는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보고됐으나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부여군은 그동안 보건소에서 필수요원을 제외한 7개반 39명으로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예방수칙 및 대응 요령을 군민들에게 지속 홍보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학교, 공공기관, 요양원, 유치원,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907개소에 마스크 4만6500개, 손소독제 1685개, 안내 포스터 1425부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이날 보건소에서 감염병 확산 예방 대책회의를 주재한 박정현 군수는“향후 10여일이 감염병 차단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위기 상황에 준하여 대응하되, 행여나 가짜뉴스나 유언비어 등으로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군 차원에서 차분하게 대응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