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문화·체육·관광행사 6건이 취소됐다.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주최측에선 행사 개최 대신 방역마스크 배부와 손소독제 비치 등으로 감염 예방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취소 행사를 보면, 서천군 태권도팀 창단식(6일, 서천군청),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창단식(7일, 아산시청),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생생문화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도 체육회장 취임식(17일, 도청 문예회관), 3․1절 기념 제48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28·29일, 서산시·예산군·홍성군 일원)가 있다.
이들 행사의 참석·참가 예상 규모는 각각 300~50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