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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아산경제 활성화 지원' 대통령에 건의

양승조, 국무회의 참석해 "특별한 관심과 배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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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4 18:55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총리, 이시종 충북지사, 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총리, 이시종 충북지사, 문 대통령,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급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해 도의 차단 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각종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위치한 아산시는 지역 내 관광호텔의 객실 예약이 평상시보다 60% 이상 감소했다.

온천 사우나를 비롯한 현충사 등 아산지역 8개 관광지 방문객도 최소 42%에서 최대 75% 줄었다.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 차량도 30%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양 지사는 "임시생활시설이 설치된 아산지역은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진천을 방문해 줄 것도 건의했다.

또 양 지사는 약 7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는데, 선별진료소 장비와 방역물품, 음압구급차, 119구급대 방역물품 구입 비용 등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양 지사는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책 강구도 건의하면서 (가칭)국립재난전문경찰병원 건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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