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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중독 야생독수리 9마리, 치료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구조 뒤 약물 세척·재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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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5 14:3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5일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인근 농겨지에서 야생독수리 9마리를 방사하고 있다. (사진=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제공)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5일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인근 농겨지에서 야생독수리 9마리를 방사하고 있다. (사진=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독극물 중독 야생독수리들이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5일 서산시 서산버드랜드 인근 농경지에서 야생독수리 9마리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태안의 한 농경지에서 종류 미상의 독극물에 죽은 기러기를 먹고 2차 오염 상태였던 야생독수리 9마리를 발견했다.

센터는 이들 야생독수리를 구조해 약물 세척과 재활 훈련을 벌였다.

이후 원래 모습으로 회복한 상태를 확인한 뒤 이날 방사를 진행했다.

또 이들 야생독수리에 가락지 인식표를 부착, 향후 이동·생태 특성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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