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2만 7968호를 공급한다. 2월 중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3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328, 충남 173, 충북 27호등 총 528호를 공급한다.
그동안 임대주택이 소재하는 시·군·구에 거주 중인 청년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4순위로만 지원 가능했으나, 이번 모집부터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전세임대주택은 20일 신청부터 적용)
또 소득·자산의 범위와 기준 등을 개선하고 동일 순위 내에서도 가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계약할 수 있는 ‘전세 임대 뱅크’ 서비스도 개시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7일 오후 6시부터 국토교통부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land)을 통해 임대주택의 내부 구조·입주 조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굼한 사항은 마이홈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