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생들은 지난 12주 동안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으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소양, 교육훈련 등을 받고 나머지 4주 동안은 화재진압분야, 구급분야, 인명구조분야, 행정분야에 대해 현장적응능력 및 업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소방학교에서 배운 각종 전술은 재난대응에 가장 기본적인 훈련과정인데, 이런 기초적인 개인전술이 숙달되어야만 현장대응에 임할 때 안전사고 없이 대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강태훈 구조분야 실습생은 “지난번에 옥천군 동이면 주택화재에 출동해봤는데, 소방학교에서 배운 화재진압전술과 현장에서 적용되는 전술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선배들의 현장대응전술을 잘 배워 멋진 소방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