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자치 분권지표 적용평가는 주민자치 활성화,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주민참여예산제 3개 분야를 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서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분야에서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안정적 추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마을공동체 기반조성 분야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 마을 축제 지원,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에서는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해 총 39개 사업 약 9억원을 선정, 예산 참여 과정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기존 1개 동에서 4개 동으로 확대해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을 하고, 주민참여예산제는 9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해 지방재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작년은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첫 출발을 내딛는 해였으며, 주민이 주인인 자치도시 구현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 시기였다”며 “올해도 지방자치분권 시대 흐름에 따라 서구형 주민자치를 통해 자치분권 도시 구현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