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5일부터 공연예정이던 대전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고양이는 나만 따라해’를 시작으로 대전예술의전당 2020 그랜드시즌 첫 문을 여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대관 및 기획공연을 포함한 총 12건의 공연을 취소한다. 해당 공연 예매자 전원에게는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 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시 방침에 따라 향후 임시폐쇄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김상균 관장은 “대전예당은 현재 방역강화, 손소독제, 마스크 비치 등 준비를 마쳤고, 공연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공공공연장으로써 감염증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