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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선별진료소·의료기관에 '발열감시 카메라' 설치 시작

발열감지시스템·음압형텐트 등 방역장비 확보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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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6 16:3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된 발열감시 카메라로 병원에 출입하는 시민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된 발열감시 카메라로 병원에 출입하는 시민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 발열감시 카메라 설치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하는만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시는 6일 오후 발열감시 카메라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충남대학교병원)과 지역거점병원(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에 1차적으로 설치하고 오는 14일과 21일 나머지 선별진료소에 각각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열감시 카메라 수요가 늘면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는 하루라도 빨리 카메라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구 보건소에 음압텐트와 이동형 엑스레이(X-RAY)도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원방연 위생안전과장은 "최근 14일 내에 중국 방문력이 있으며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생활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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