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9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납품대금 조정제도 활성화와 기술탈취행위 제재강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지불능력을 감안한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입법 보완 등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 과제 10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신종코로나 확산과 내수부진 장기화 등 여파로 체감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경제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중소기업이 희망을 갖고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