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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컷오프 ‘두근두근’

천안시장 출마자 3인방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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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9 11:2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왼쪽부터 천안시의회 이종담·인치견 의원,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한태선 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 정순평 도지사정책특보
왼쪽부터 천안시의회 이종담·인치견 의원,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한태선 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 정순평 도지사정책특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민주당 천안시장보궐선거 후보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6일 민주당 중앙당에서 단체장 경선을 2인으로 제한하는 지침이 알려지면서 이미 선관위에 등록한 5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안절부절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경선 제한을 2인이 원칙인데 도전하는 후보자들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인 경우를 고려해 3인으로 압축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이번 천안시장보궐선거 예비후보자들은 현역 천안시의회 이종담·인치견 의원,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한태선 민주당 민주연구원 경제본부장, 정순평 도지사정책특보 등이다.

당은 선출직이 중도 사퇴는 보궐선거에 따른 부담으로 끈임 없이 현직 의원들의 출마를 부정했었다.

선출직 공직자들의 무분별한 출마를 막기 위해 중앙당은 해당행위자와 동등한 25% 감산하기로 적용했는데 이는 ‘출마하지 말라는 암묵적 메시지’인 것이다.

반면 ‘정치신인’의 경우 10~20% 범위에서 감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출발점부터가 상이하다.

이번 경선 ‘컷오프’에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면접을 비롯해 시장후보자의 적합도 40%, 정체성, 당의 기여도 등을 고루 살펴본다는 것인데 권리당원 여론조사가 키포인트(key point)로 본다.

A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이 낙마로 인한 보궐선거에 무건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불공정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경선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컷오프' 결정은 오는 20일내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당의 경우도 박상돈 전 국회의원, 도병수 변호사, 엄금자 전 도의원 등 3명이 천안시장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공천경쟁을 치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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