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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협, 제59기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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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9 13:3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이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증평읍 송산리)에서 제59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농민(農民)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 날 총회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연종석 도의원, NH농협은행 김두종 증평군지부장, 사회단체장,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상식과 장학증서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전번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부의안건 의결, 기타토의 등이 2부에서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 4명과 우수 조합원 2명, 작목반 활성화 및 로컬푸드 발전에 이바지한 조합원 4명, 여성단체 발전과 회원 화합에 이바지한 조합원 3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실익 증진과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증평농협 장숙동 팀장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농업경쟁력 강화와 성실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직원 7명 중 3명은 군지부장 표창을, 4명은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농업농촌 및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장병갑 청안농협지점장과 증평농협 김태화 과장대리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박미경 증평농협 하나로마트사업소장과 봉창근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 농협중앙회 흙사랑㈜는 2명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김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지난해에도 농업발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대의원님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튼튼한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조합원님들께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농협의 주인은 3600여 조합원님들이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조합장은 ▲영농자재 지원과 농산물계약재배 수탁판매 확대 등의 농협 본연의 역할 ▲상호금융대출 활성화 등 안정적 예금금융 확대를 통한 경제사업 경영기관 ▲적자경영 탈피 및 농가소득증대 노력 ▲영농자재 주문배달 정착과 농기계순회 수리확대 등 영농 편익 증대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원로 조합원 건강검진 확대,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등의 복지 향상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의 노력을 약속했다.

축사에서 홍성열 군수는 “로컬푸드 매장을 군과 농협이 함께 개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께서 많은 이용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평에 생활권을 둔 청안과 사리에서 오신 분도 증평군민과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소멸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 준수와 홍보에도 힘써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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