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공공건설공사의 계획부터 설계, 시공, 준공까지 단계별 시행절차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0년 건설공사 실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실무 가이드북에는 건설공사 시행절차 및 공사시행 단계별 추진내용, 건설공사 관련 법률·지침·조례 등 각종 자료가 수록됐다.
가이드북은 공사시행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공사담당자 및 현장 건설기술자들이 업무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공사 시행중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주요 감사지적 사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제도, 수시로 바뀌는 제도 및 기준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건설관련 사이트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복잡한 건설공사의 단계별 시행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공해 건설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건설관련 실무자들이 실무 가이드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시 본청 및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