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2일부터는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열차가 회차 할 때마다 매일 121회 열차 내 손잡이를 에탄올(이하 알코올)로 세척하고 있다.
공사 직원들이 2조로 나뉘어 6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열차가 회차 하는 반석역과 입고 후 청소가 시행되는 판암기지에 투입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청정대전을 지키기 위한 공사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이다.
앞서 공사는 매일 열차 내 손잡이와 역사 시설물의 승강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방풍문 손잡이 등 인체접촉부위를 알코올로 세척해 왔으며,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주된 이동 동선을 따라 세척을 2배로 강화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한 바 있다.
김경철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