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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33명 급증

의심환자 33명 중 14명 관리대상 해제, 19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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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0 17:5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안내문.(충청신문DB)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안내문.(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중국 우한 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사환자가 33명으로 급증했다.

10일 오후 4시 기준 대전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상황보고에 따르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개정으로 당초 중국에서 동남아 등 유행국가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의심신고자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이날 추가 의심환자로 나타난 33명 중 14명은 검사결과 이상없음으로 관리해제 됐으며 1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1명, 의심신고는 17명으로 대전에는 총 37명이 관리대상자며 확진자는 없다.

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역 비축물자로 의료인에 제공하는 전면용(안면) 보호면체 2000개, 살균소독제 1000개를 확보했다.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는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건양대병원 외에도 대전역에 2대가 추가설치됐다. 32사단 의무대대 간호장교 6명이 교대근무하며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인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등 4곳은 오는 29일까지 임시휴장하며 유성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잠정폐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생활 속 예방을 꾸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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