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결과 1억2500여만원의 모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73일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모금액 대비 112%라는 역대 최고의 모금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8년도 보은군내 연간 모금액의 165.4%를 보은군 지원금으로 되돌려 줘, 긴급지원, 사회복지 시설 지원,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관내 435개소에 15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줬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따뜻한 보은군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0년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