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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오는 27일까지 접수

20가구 선정, 가구당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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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1 18:0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야생동물로부터 구민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맷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해 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으로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비용 지원 가능한 시설은 전기울타리 및 철선울타리다.

사업 신청은 해당 경작지가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한 내 접수자에 한해 우선 선정기준에 따라 20여 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동구청 환경과(042-251-4554)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생동물로부터 농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되는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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