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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발렌타인행사 '어쩌나~'

지역백화점 축소분위기…편의점은 다양한상품 구성등 움직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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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1 16:5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편의점 업계가 인기캐릭터와 배달서비스까지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GS25 제공)
편의점 업계가 인기캐릭터와 배달서비스까지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GS25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연인들의 사랑이 넘치는 발렌타인데이를 며칠 앞두고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하지만 대전지역 백화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백화점 관계자는 "본사 지시를 받는 매장은 따로 이벤트를 하는것으로는 파악하고 있다"면서 "최근 고객들의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 현재는 백화점 차원에서 행사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편의점업계는 인기캐릭터와 콜라보와 더불어 배달서비스까지 준비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GS25는 펭수, 총몇명, 박토벤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는 캐릭터와의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유튜브 총몇명의 캐릭터의 네임택, 열쇠고리와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박토벤의 포토프레임 카드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 초콜릿 상품을 준비했다.

CU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직접 만나지 않고도 빠르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

배달서비스는 요기요를 통해 전국 4000여 곳의 점포 중 배달 가능한 반경 1.5㎞ 이내의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이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벨기에에서 단독 직수입한 프리미엄 마카롱 '벨기에 하트 마카롱'과 명품 초콜릿 '길리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하트 마카롱은 꼬끄(마카롱 겉부분)를 10시간 숙성해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길리안 세트는 카라멜로 코팅된 헤이즐넛으로 속을 체워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편의점 측은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해외 직소싱 상품, SNS 화제 상품 등 다양한 초콜릿 상품들로 보다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차별화 상품들과 함께 연인, 동료, 친구들과 함께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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