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시민환경감사관은 현장·지역·사회적 균형 발전을 위해 특별히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환경분야 전문가를 추가 구성한 바 있다. 충청권에서 감사활동을 벌이는 감사관은 6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감사 활동의 활성화와 환경공단의 사회적 친환경 가치 구현을 촉진할 시민사회 참여 강화 등을 의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감사관들은 "충청 지역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찬 공단 상임감사는 "NGO, 학자들이 참여하는 시민환경감사관들은 청렴한 사회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소금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충청지역 주민들의 건강·환경권을 먼저 생각하는 환경호민관으로서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공단 업무추진과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