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레저장비기술개발과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로 구분되며 각각 다음 달 4일, 6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레저장비기술개발 사업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부품·소재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2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은 개발 성공 후 사업화되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사업화 코치,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 최대 5000만원을 맞춤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륜·경정 수익금의 일부를 자전거·모터보트 등 레저장비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38개 과제에 대해 303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창범 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