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신척리에 있는 마스크 생산 공장 ㈜폴메이드(대표 이원일)는 12일 군청을 찾아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앞서 ㈜폴메이드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주문 요청이 쇄도하는 상황에서 임시생활시설 인근 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우선으로 군과 우선 계약을 진행해 지난 3일 성인 마스크 10만개, 아동 마스크 10만개를 납품한 바 있다.

이원일 대표는 “교민과 지역 주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 중인 공무원의 안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기섭 군수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과 우선 계약을 진행해 준 것도 고마운 일인데 우리 공직자를 위해 마스크 기부까지 결정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마스크를 잘 활용해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