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홈쇼핑, 마스크 생방 아닌 온라인 판매로 변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13 10:24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홈쇼핑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마스크 판매처가 온라인몰로 변경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3일 오후 2시 40분 TV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던 마스크를 생방송 대신 자사의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H몰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만 10만여 명에 육박하자 주문 폭주가 예상돼 계획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0개입짜리 마스크 4000세트는 13일 오후 2시 40분부터 H몰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세트에 5만9900원이다. 1인당 구매 수량은 1세트로 제한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대한 안내문을 방송 화면에 고지하고,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별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을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ARS 주문 전화 폭증으로 통신 장애 등이 예상된다는 통신사 권고를 고려하여, 방송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일에는 공영홈쇼핑에서 마스크 판매가 진행된다.

공영홈쇼핑은 주 타겟층을 60대~80대로 삼고 온라인이 아닌 TV방송을 통해서만 판매키로 결정했다. 19일 당일 게릴라 형식으로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방송해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주문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