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알바몬이 세대별 성인 남녀 5915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세대차이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는 1960년대생의 경우 ▲90년대생(30.2%)과 ▲80년대생(26.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1970년대생의 경우는 ▲2000년대생(33.4%)과 ▲90년대생(30.1%)을 1,2위로 꼽았다.
1980년대생들이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로는 ▲60년대생(36.8%)을 1위로 꼽았으며, 19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의 경우는 ▲60년대생(각각 38.8%, 35.5%)과 ▲70년대생(각각 36.4%, 34.5%)에게 세대차이를 느끼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들이 세대차이를 느끼는 상황은 먼저 1960년대생은 ‘단어나 말투가 다를 때 세대차이를 느낀다’가 응답률 37.7%로 1위를 차지했으며, 1970년대생과 1980년대생은 ‘개인주의 성향’이 각각 49.4%, 32.0%로 1위에 올랐다.
반면, 1990년대생은 ‘조직 중심 경향’과 ‘회식 등 친목 모임에 대한 견해차이’가 각각 27.5%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부분 공동 1위에 올랐으며, 2000년대생의 경우는 ‘대화 주제가 다를 때’ 세대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30.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세대별로 직장에 대한 가치관도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들 중 절반 이상은 더 이상 좋은 직장이 성공적인 삶의 필수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