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규모가 6조8964억원, 영업이익은 542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타 측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과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1.5% 늘었다. 특히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이 55.4%에 달하면서 3.1%p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2000억원과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을 목표로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상품 경쟁력 강화, 타이어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