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강·낙동강·금강·영섬(영산강 및 섬진강)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전사와 유역 단위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사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매뉴얼 개정, 불시점검과 훈련 강화 방안,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안전지킴이와 산업안전관리 포털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한다.
앞서 지난달 공사는 안전에 대한 국민 눈높이와 정부 정책 강화에 발맞춰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특히 재난, 시설, 건설, 산업 4대 분야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안전관리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안전혁신실장은 “안전혁신실 출범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물 환경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재해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