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조봉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1기관1시장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이날 조 이사장과 임직원 25명은 칼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반찬과 과일 등 먹거리를 샀다.
조 이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고객 발길이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TF팀을 구성해 상시모니터링하고 있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홍보·마케팅 등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온라인판매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함께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공단 지역센터 62개소를 코로나19 소상공인애로상담센터로 운영해 애로사항과 피해현황을 접수중이며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