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는 총 2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등 총 4739㎡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8월 준공 목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 대상 진료활동은 물론 보건사업 및 재활·고혈압당뇨병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제공 등 시민을 위한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의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공기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행사는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사전 방역소독과 진입차량 소독,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제·마스크 지급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충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