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지역 거버넌스 조직 연이어 인정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16 01:1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 거버넌스 조직 역량이 농촌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친환경농업육성과 귀농·귀촌 1번지 실현 등 농업·농촌 발전의 패러다임을 선도해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홍성지역의 거버넌스가 대형 공모사업의 주요 선정 요인으로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정부로부터 재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과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대표적이라는 것.

이에 유기농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과 농촌 균형 개발 목적의 농촌협약 시범사업 공모 사업 설명 시 민관 거버넌스 조직을 강조한 바 있으며 양 공모사업의 국비 확보액만 390여억 원 규모로서 우선 지난 2013년부터 조직구성에 공들여 온 홍성통은 5개부서 83개 단체로 출발한 이후 확대돼 12개부서 160여단체가 참여하며 거버넌스 중심 지방자치 농정을 실현 중이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지역 곳곳을 두루 누비며 정기회의를 열고 공동학습과 정보공유,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성통만으로 부족한 중간지원조직 실행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출범시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협동사회 경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을과 민간단체의 협력 활동을 돕고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마을단위 사업 지원 같은 대형 프로젝트 진행시 마을주민 자체 힘만으로는 매듭짓기 어려운 경우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두 조직이 함께 이뤄낸 대표 성과로는 마을만들기 조례제정, 농업발전 전략을 컨트롤 해가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운영,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민·관 거버넌스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체계 도입 등이 있다.

이같이 2030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청년농부 에게 농촌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과 실천농장을 운영 중이며 전국 최초 생산형 사회적농업 체험농장 ‘행복농장’을 지원해 사회적 농업 선도 지역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농촌의 지속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양 거버넌스와 긴밀한 공조로 각종 공모사업 신청과 시책 발굴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