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 농식품 수출기업과는 대중국 수출 애로에 따른 경영난 해소책을 논의하고 aT 수출애로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토록 독려했다.

또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소비심리 위축에 어려워진 직매장 운영 상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농식품 저장업체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비축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 뒤 관계자들과 외식업체에서 식사하며 매출 급감 피해가 예상되는 외식업계에 대한 선제적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달룡 지역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때" 라며 "충남지역 농식품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지역본부는 농식품 유통·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신청접수를 하고 있으며, 올해 140여개 업체에 1600억원 규모로 3월부터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